창조경제와 재능기부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4월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창조경영인상 및 한국재능나눔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세규 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정운찬 명예이사장 겸 전 국무총리,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대표이사 겸 한국재능기부협회 부이사장을 비롯한 150여 중소 기업인과 관계부처 관계자 및 스포츠 꿈나무들이 참석했다.
 
이날은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를 비롯해 스키 남슬기, 스노보드 이상호, 봅슬레이 임준규 선수가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또한 김연아 선수를 위한 재능기부 국민 금메달은 김아랑 선수가 대신 전달 받았다.
 
 
이밖에도 재능나눔 우수인증 업체 선정이 이뤄졌으며, 홍보대사로는 개그맨 김대범,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 배우 주다영이 위촉됐다.
 
 
최세규 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윤리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야한다"고 전했다.
 
 
정운찬 명예이사장은 "재능기부운동은 보편적 사회복지를 위한 가장 손쉬운 필수요건"이라며 재능기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황용희 스포츠투데이 대표이사 겸 한국재능기부협회 부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한국재능기부협회 부이사장으로 불리고 싶다"며
"모두가 가진 재능을 나누는 것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내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재능나눔대상은 소셜이미지 고동일 대표이사, 고재영빵집 고재영 오너쉐프, 신한은행 테크노마트지점 길양배 지점장, 
아름방한복 박미연 대표, 파워웃음교육센터 백옥례 원장교수, 문화예술인 우순실 가수, 대로관광여행사 이홍기 대표이사, 
THE나눔플러스봉사단 임정희 단장,(사)한국장애인나눔복지회 전욱재 회장, 에이오지알앤디 전진섭 대표이사, 이글라인 차영선 대표이사, 
세기청심원 최정명 원장, 문화예술인 현당 가수, 디졸브코리아 황진영 대표이사가 수상했다.